겨울이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집안 공기가 점점 차가워 지면서 자꾸만 이불 속으로 속으로...
특히나 우리집은 외풍도 살짝 있고 전체적으로 겨울엔 좀 추워서 작년엔 전기히터를 한번 썼다가 전기료 폭탄에, 건조함까지 덤으로 T_T 티티..
그래서 올해는 따수미 텐트를 살까, 난로를 살까 하다 거실과 방을 옮겨 다니면서 따뜻하게 있고싶어서 난로를 선택
결제는 친한 언니가. 난로 득템 ♥
쿠팡에서 보고 판매량 가장 많고 평도 좋은 해모로 전기 난로, 가격은 5만원 안
주문을 일요일 저녁에 했는데 화요일 오후 3시 쯤 받았음 배송도 빠름 빠름!!
출력은 3000W로, 금방 온기가 느껴지고 아까 낮잠 잘 때 살짝 틀어놨었는데 방안이 후끈후끈했슴미당
온도는 약, 강으로 두 단계 조절이 가능
크기는 높이가 60cm 정도로, 많이 작지 않아서 방안이 금방 훈훈해진다.
대신 전기료가 걱정이 되니, 적당히 켜기로 +_+
방금 네이버로 전자제품 3000W 짜리를 하루에 4시간 틀면, 전기 사용량은 360kWh으로, 요금으로 환산하면
주택용저압이면 57000원, 주택용 고압이면 46000원 정도 나온다는데
뭐 이것도 누진세에 따라 다르게 적용 되겠지?
전기료 폭탄을 막기 위해서는 적당히 따뜻하게 틀어야 할 것 같다.
작년에 전기히터 하루죙일 틀었다가 전기료 내생에 그래 많이 나온거 첨봄... T_T 꺅
해모로 전기난로는 윗부분에도 열전달이 되기 때문에 주전자를 올려놓거나, 은박지에 고구마를 올려놔도 된다는 특장점!
그래서 저도 당장 다이소 주전자를 사러 갔다왔습니당. 겨울의 낭만을 위해서 ㅎㅎㅎㅎ
사실은 고구마 올릴라고 난로 샀다고 한다........
캬캬
요즘 오빠랑 집에서 따뜻한 차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주전자가 없어서 냄비에 끓였어용 뭐 냄비에 끓여도 되지만 난로도 산 김에,
바로 주전자 사러 갔다옴
짜잔. 주전자 올려둔 모습 !! 난로와 주전자 산 김에 혼자서 차도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니 너무 좋다.
겨울은 집에 있는게 제일
(그래놓고 왜자꾸 나가놀아..) ;;
다가오는 겨울, 월동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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