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aily

부산, 누워서 커피마시는 '기장 웨이브온 Waveon Coffee'

리치풀에디터 2017. 10. 13. 16:03

기장 웨이브온 Waveon Coffee​

요즘 기장에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요. 예쁜 카페가 아니라, 가보면 우와.. 좋다 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훌륭한 건물을 가진 카페가 많이 생겨났어요. 그 중에서도 기장 웨이브온 Wave on Coffee 가 가장 유명하고 주차하기에도 편해서 자주 가고있어요. 연휴 마지막날 다녀왔는데, 여전히 사람이 넘쳐나요. 입구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여요. 



웨이브온은 입구에서 주문을 무조건 하고나서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앞에서 가드하는(?) 직원분이 서계셔서 함부로 들어갈수도 없어요. 무조건 일행 중 한명이 음료를 주문하면 그 사이로 지나갈 수 있어요 : ) 기다리는 동안 봤는데, 웨이브온 시그니쳐 커피도 캔에 담아 판매하고있었어요. 

밥먹기엔 애매한 시간이고, 식사 전에 드라이브 겸 온거라 케익도 하나 시켰어요. 밤이 들어있는 몽블랑 타르트 조각케익. 동생이 시킨건데, 첨엔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먹다보니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요 ㅋㅋ 그리고 중간에 밤도 하나 들어가있어서 달콤하니 아메리카노랑 먹기 좋았어요. : )

음료와 케익을 주문하고 주문벨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여긴 사람이 많네요. 바다 뷰가 환상적이에요 ! 

웨이브온 3층 테라스 뷰 입니다. 여긴 앉으려고 온건 아니고, 사진 찍으러 :) 날씨가 좋아서 어떤 방향으로 찍어도 화사하니 사진이 다 잘나왔어요. 웨이브온 가신다면 자리잡으시기 전에 3층으로 올라가서 3층 오션뷰 구경하구 오세요 : ) 탁트인 바다 (옆엔 원자력발전소가 보이지만..? ) 뷰가 너무 예뻐요. 


1층엔 새롭게 누워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쇼파가 놓여졌어요. 예전에 왔을 땐 없었는데 웨이브온이랑 참 잘 어울리는 쇼파색깔도 그렇고, 바다를 바로 앞에서 바라보면서 마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하는 찰나, 우리앞에 보이는 쇼파 빈자리 +_+ 득템하고 바로 냉큼 앉았어요. 자리 잡는건 정말 운이고 타이밍이에요 >_< 


알고보니 이 자리는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아무도 안앉은 거였는데..ㅋㅋ 뒤로 소파를 옮겨서 앉으니깐 햇빛도 안비치고 딱 좋았어요 : ) 


동생이 찍어준 사진 : )  자리를 잘잡아서 그런지 활짝 웃음 ㅋ+ _+ ​


여기서부터는 아날로그 파리로 찍은 사진들이에요.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촬영할 때 쓰기 짱 좋은 아날로그파리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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