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라피트 타기/도톤보리 타코야키맛집 앗치치혼포

 오사카 여행

오사카공항에서 도톤보리강 시내로

이스타 항공에서 저렴하게 오사카항공 왕복권을 구매하게 됐어요. 요즘 저가항공들은 얼리버드나 반짝할인 등을 통해서 저렴한 금액으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잖아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좋은 찬스에요. +_+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1시간 10~20분 비행시간이 걸립니다. 부산에서 서울가는 것 보다 가까워서 좋았어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라피트 타는 법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난바역으로 가는 라피트를 타러 내려왔어요. 라피트는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고속열차입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미리 여행사에서 구매했던 교환권을 꺼내들고! 공항 2층으로 가면 됩니다. 2층으로 오면 Railways라고 적혀있는 곳이 보일 텐데, 그쪽으로 가야해요! TO NAMBA RAPI:T 라고 써져 있는 큰 표지판을 잘 따라 가기만 하면 라피트 표를 교환 할 수 있는 교환처로 도착하게 됩니다. 

직원에게 교환권을 주면 교환권 옆에 두개 절취선 중 하나를 뜯어가고, 나머지 하나는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실 때, 교환처로 가서 교환받을 수 있어요. 교환권을 절대!! 버리지 마세요! 

※ 라피트는 왕복 대략 20000~23000원(1인당) 정도(미리구매하실 경우) 

교환처 반대편을 보면 타는 곳이 보여요. 이곳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라피트 도착>_< 라피트는 쨍한 파란색의 열차에요. 라피트 열차가 들어오는 플랫폼에 다른 열차도 함께 들어오기때문에 (완행 열차) 라피트를 타시는 분들은 꼭 저렇게 생긴 파란색 열차를 타셔야 합니다. 다른거 타시면 1시간 이상이 걸려 난바역에 도착하게되요 ㅠㅠ 

라피트 타고 40분을 달려가 난바역에 도착. 난바역에서 도톤보리 강까지는 걸어서 이동가능한 가장 가까운 거리의 스테이션이에요. 그래서 관광지와 쇼핑센터가 난바역 근처에 많아요! 

먼저 출출함을 달래주기 위해, 타꼬야끼 맛집인 앗치치혼포에 줄을 섰어요. 6시 30분 쯤 갔었는데,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원래 줄 오래 서기로 유명한 앗치치혼포인데 왠일..? 

오사카 앗치치혼포 정보

주소와 영업시간이 적혀있는 구글 정보에요 참고해주세요! 

동글동글 타꼬야끼. 

이거 드실때는 꼭.... 식혀서 드셔야 되는거 아시죠~~ 오빠는 호기롭게 먼저 한 입 먹었다가 속은 엄청 뜨거워서 다시 뱉었... 야. ;; 

위에 파 듬뿍 뿌려 소스에 버무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 이에요~ !! 

점점 더 거리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어요 : ) 

오사카 밤거리 너무 좋아요. 다음날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야하니, 맥주 한잔 하고 일찍 숙소로 들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