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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센텀시티 데이트 / 반디앤루이스, 상국이네 분식

by 하니_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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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에서 데이트하기

주말이라고 매번 거창한 데이트를 하는건 매주 부담스럽잖아요. 그럴 때 가끔은 서점에 앉아서 보고싶었던 책이나, 요즘 관심있는 분야에 책을 읽으면서, 같이 있지만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주는 것도 전 좋아해요. 완전히 집순이와는 거리가 멀어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멀리 나가긴 귀찮고 피곤하고, 집 근처 센텀에 반디앤루이스에서 여행서적을 보기로했어요. 

센텀 반디앤루이스에서는 책을 읽을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들이 많아요. 그치만 사람이 워낙 많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란 눈치싸움과 타이밍이 필요하잖아요. 저희는 반디앤루이스 안에 카페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깔끔한 표지가 눈길을 끌었떤 샬레스위스, 이탈리아 책 세 권을 야무지게 골라 자리를 잡아요. 샬레트래블앤라이프에서 발행한 책인데 내용도 자세하게 나와있고 유럽을 아직 안가본 저같은 초보에게 꼭 필요한 책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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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 정도 서점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저녁시간이 되었어요. 배꼽시계가 정확하게 알려주더라구요 ㅎㅎ 신세계 백화점 쪽으로 넘어가서 지하1층에 가서 저녁거리를 포장하러 갔어요. 


마트코너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 상국이네 분식. 오늘 저녁은 상국이네 분식 !

상국이네 분식 메뉴



떡볶이와 튀김 포장해서, 교촌치킨이랑 같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튀김도 튀긴지 얼마 안되 바삭하고 느끼하지않고 딱 좋았어요. 밥 먹고 꼭 소화시키러 가자고 다짐하고는 열심히 먹어줬습니당! 

교촌레드디핑소스 추가해서 +_+ 맵다고 안먹는 짝꿍때매 내혼자 다먹었다고 한다


다먹고 수영강 조깅하고 땀 빼고 들어왔더니 죄책감도 사라지는 느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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