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인 4주차 기록.
네이버에서 찾아봤던 모든 임신증상을 겪었다.
첫번째, 속이 매우 쓰리다.
속쓰림, 위경련 이런건 평소에 겪어보지도 못했었는데 임신하니 바로 속이 너무너무 쓰리다....
이 속쓰림은 6주차에 더 심해졌고 그 이후엔 조금 나아졌긴한데, 이따금씩 속쓰림이 찾아왔다.
두번째, 미열 그리고 두통
회사에 일하는 내내 얼굴에 느껴지는 열감, 그리고 약간의 두통이 같이 동반됐다. 그리고 추웠다가 더웠다가를 반복하더라, (?) 이건 왜인지 모르겠다 ^^ ㅋㅋ
세번째, 가슴통증
4주차에는 가슴이 크게 부풀어오르진 않았는데, 생리전처럼 가슴통증이 있었다. 저녁에 퇴근해서 속옷을 벗으면 땡땡한 느낌 + 스치기 살짝 두려운 정도 ;;
네번째, 설사
설사는 4주차부터 계속 6주 정도까지 설사를 했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임신의 한 증상인 줄 알았었다. (!) 근데 의사선생님이 설사는 임신 증상이 아니라고 하셨고, 찬음식을 자주 먹진 않았냐? 라고 해서 생각해보니...
임신하고 속이 울렁거려서 계속 얼음물, 차가운음료를 계속 마셨다.
난 그것도 모르고 임신증상인줄 알고,,, ㅋㅋ
근데 또 찾아보니 임신증상의 하나라고 하는 정보도 있으나, 차가운 음료들을 끊고(?) 나니 설사는 멈췄다 ㅋㅋㅋ
혹시 설사하시는 분들은 차가운음료 자주 먹지 않았는지 돌아보셔요 :-)
다섯번째, 오른쪽 뒷쪽 허리부분이 땡기고 뻐근
이건 나한테만 해당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극초기인 4주차 때만 느낄수 있었던 뻐근함이다. 왼쪽은 괜찮았고 오른쪽 뒷쪽허리만 좀 당기는 느낌.
4주차때는 속이 울렁거리거나 그런 증상은 크게 없었다. 그래서 난 입덧이 없는줄 알고 착각을 했었...
^_^
5주차 기록도 상세하게 남길 예정,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 댓글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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