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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일상 :) /Daily

[임신일기] 7주차 극초기증상, 냄새에 민감, 홈요가시작

by 하니_ 2020. 12. 18.




임신7주차증상
1) 소화가 잘 안된다 여전히
2) 속에 차 타니, 멀미를 하듯 속이 안좋아지고 컨디션이 확 떨어짐
3) 토덧이나 먹덧은 없지만, 입맛이 없고 저녁엔 많이 먹지 못한다. (우선 먹고싶다는 생각이 잘 안남)
4) 양치덧
5) 로션 냄새에 민감에서 코 숨 안쉬고 바름
6) 설사 대환장 파티가 끝나고, 변비가 찾아옴 ㅠ



몽글이는 이제 7주차가 되니 약간의 인간 형태를 갖추어 가는듯 하다 :-)




먹방이 그렇게 재밌다. 평소에 먹방을 절대 안보던
나 였는데, 입맛 없으면서 먹방보면서 침 흘리고 보고 와 먹고싶다 생각이 들게 만들어줌. 그러다가 먹방을 한시간 이상 보다보면 속이 울렁거린다... 휴ㅜㅜㅜㅜㅜ 힘들다
얼른 이 속 울렁거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8주차 부터는 운동해야지. 홈요가 홈트 위주로!


7주말 기록


어제는 집에 가구를 살짝 옮기고 운동을 20분(하체 요가, 하누만아사나도전) 했더니, 살짝 배쪽이 당기는듯 했다.


이따금씩 속이 안좋고, 먹고싶은 음식은 매콤한거
위주로 먹고싶다.

근데 그저께부터 간장+참기름+밥 이 너무 맛있는거다. 그래서 남편한테 물어보니, 어릴때 좋아해서 자주 먹었다고한다.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몽글이도 좋아하는건지, 아님 내가 먹고싶은건지 ㅎㅎㅎ
임신하면 남편입맛을 따라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나도 그런건가..?

여튼 신기한 상황입니다^_^ ㅋㅋㅋㅋ
7주차 기록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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