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oga Life/About Yoga

요가의 '아사나(asana)'

by 하니_ 2017. 7. 25.

요가


'아사나'란 ?

요가 아사나는 서기,앉기,앞으로 굽히기, 비틀기, 거꾸로하기, 뒤로 굽히기, 그리고 눕기와 같은 기본적인 자세들을 모두 포함한다. 아사나를 정확히 수련하는 것은 단순이 몸을 육체적으로 조정하는 것 이상의 의의가 있다. 분별력을 가지고 주의 깊게 수련한다면 몸, 지성, 신경, 의식, 그리고 자아 전부를 하나의 조화로운 전체로 통합한다. 아사나가 몸을 단지 육체적인 차원에서만 다루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다양한 아사나들은 뇌로부터 나오고 들어가는 화학적 메세지에 영향을 미쳐 마음의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시킬 수 있다. 생리학적 차원의 몸과 심리학적 몸 사이의 매개체라 할 신경을 진정시키는 요가의 독특한 능력에 의해 뇌가 안정되고 마음은 활기하고 평화로워지며 온몸은 긴장으로부터 이완된다. 아사나들을 규칙적으로 수련하면 육체의 모든 내장 기관, 섬유조직, 세포들이 자극받고 활성화된다. 마음은 기민하고 강해지며 몸은 건강하고 활동적이게 된다. 

그럼 '아사나'란 무엇일까요?

아사나는 우리가 짐작하듯 어떤 자세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최종단계에 이르러 운동과 그에 대한 반작용 사이에 균형을 이루어지는 사려 깊은 과정을 포함한다. 체중은 근육, 뼈, 관절에 고루 분산되어야 하고 마찬가지로 모든 수준에서 지성이 관여해야만 한다. 근육과 피부 속에 공간을 만들어내고 그물망과 같이 서로 연결된 온몸을 아사나에 맞추어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감각기관(눈, 귀, 코, 혀, 피부)이 각각의 미묘한 움직임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얻는다. 

수련생이 아사나를 주체적으로 이해할 때, 또 지식뿐 아니라 본능에 의해 자신의 동작을 정확하게 조정하기 시작할 때 동작 기관과 감각기관의 결합이 발생한다. 일단 몸의 양쪽이 균형 잡혀지면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생식계, 배설계로부터 과도한 스트레스가 제거된다. 각각의 아사나에 있어 상이한 여러 기관들은 다양한 해부학적 위치에 놓여져 조여졌다. 펴지고 습기를 머금었다, 건조해지며 열이 가해졌다, 서늘해진다. 기관들은 신선한 혈액을 공급 받으며 부드럽게 마사지되고 이완되며 최적의 건강상태로 조율된다. 


1. 앉아서 하는 아사나

엉덩이, 무릎, 발목, 사타구니의 근육을 탄력있게 만든다. 이 자세들은 횡경막과 목구멍의 긴장과 굳음을 풀어주며 호흡이 더 순조롭게 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척추의 안정을 유지해 주고 마음을 가라앉히며 심장 근육을 신장시킨다. 몸의 모든 부분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다. 

요가 용어

2. 서서하는 아사나

다리 근육과 관절을 강화하여 척추의 유연성과 힘을 길러준다. 회전동작과 굽히는 동작을 통해 척추근육과 추간괄절은 운동성과 잘 조정된 상태를 유지한다. 다리의 동맥이 신장되고 하지의 혈액공급이 늘어나며, 종아리 근육에서의 혈전 형성을 막아주기도 한다. 또한 이 아사나들은 심장혈관계를 조절하며 심장외벽을 완전히 신장시켜 심장으로 신선한 혈액이 더 잘 공급되게 한다. 

요가 용어


3. 앞으로 굽히는 아사나

이 자세에서는 복부의 장기들이 압박되고, 이것이 신경계의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온다. 복부의 장기들이 이완될 때 전두부의 뇌가 시원해지고 뇌 전체로 들어가는 혈액의 흐름이 정상화된다. 그리고 교감신경계가 휴식을 취하여 맥박과 혈압을 떨어뜨린다. 감각기관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편안지며 부신 역시 진정되어 보다 효과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앞으로 굽히는 자세에서는 몸이 수평을 이루는 위치에 있게 되므로 심장은 중력과 반하여 혈액을 뿜어내야하는 긴장을 덜게 되고 몸 구석구석으로 통하는 혈액순환이 쉬워진다. 또한 이 자세에서 척추와 나란히 근육과 추간관절 인대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요가용어


자료출처: 트레이닝 백과 https://www.monsterzym.com/training_encyclopedia/2010660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눌러주세요 

♥ 힘이 되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