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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Life/About Yoga

요가와 불교

by 하니_ 2017. 7. 24.

요가는 과거 인도의 힌두교 수행의 방법이다. 당연히 당시 수행자였던 부처는 요가를 수행했고, 경지에 올랐다고 표현되고 있다. 당시 인도에서 수행한다고 나섰으면 요가를 하는거라고 보면 된다. 즉 불경에서 싯달카가 명상, 수행했다 라는 말이 나오면 그걸 그냥 요가했다 라고 봐도 된다. 물론 싯달카는 힌두교 철학이나 여타 요가스승들의 가르침에서 따로 나아갔으며 신체 수행에 집중하는 경향을 피하게 된지라 요가에서 떨어져 나온셈이며, 현재로서는 호흡법과 정신조절에서만 요가의 형태가 남아있다. 상세하게 보자면 현재 불교의 호흡법은 싯달카의 새로운 어레인지 호흡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고대 인도 기준으로는 불교의 싯달타라는 스승이 세운 새로운 요가라도 볼 수 있다. 

인도에서는 모든 무술의 원류가 요가에서 나온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극진공수도의 최영의 총재도 무술의 요가 기원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도 한다. 특히 소림사와 선종을 창시한 사람이 인도인 승려 달마라는 점은 중국인들에게 굴욕과 같은 상징이라 애써 중국에선 다인종이 모여 살았기에 인도계 귀화 중국인이라고 요가와 무관함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그 달마가 인도계 귀화 중국인이라는것. 하지만 문제는 이 달마가 실존 인물일 가능성이 낮다는것. 달마, 소림사 문서 참조. 최근에는 그냥 황제내경을 기원으로 해 중국내에도 자체적인 기공의 영역이 있었으며 그것을 화타가 집대성해서 오금희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요가와 차별화 하기도 한다. 

무술의 원류가 요가라기 보다는 아시아 무술들이 칼라리 파야트의 영향을 받았고, 이 칼라리 파야트는 칼라리라는 학교에서 수행자들이 배우던 과목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그렇다. 현재로서는 실존 달마라는 인물이 중국으로 넘어갔지는 않았어도 인도와 교류한 것 자체는 확실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이어지는 무술예보들은 인도 영향권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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