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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GUIDE/2017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도착~ 샌프란시스코맛집 골라가기

by 하니_ 2017. 3. 28.

​지난 1월, 미국여행을 다녀왔다. 설 연휴 기간동안 무려 연차를 4일을 내고서 떠나는 ! 

미국이라니.. 미국이라니 ㅠ.ㅠ 내생의 첫 미국여행. 너무 설레여서 몇달전부터 여행정보 찾고 난리도 아니었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엘에이를 여행하고 돌아오기로했다. 그래서 갈 땐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고 나올 땐 엘에이에서 나오기. 

비행기표 예매 할 때, 스카이스캐너가 열일 했다. 칭찬해!

  

베이징 경유해서 샌프란으로 가는 에어차이나를 타고 출발. 나는 부산에서 출발하고 언니는 서울에서 출발. 

베이징에서 언니를 만나기로 해서 베이징까지는 혼자갔다.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면세품을 1도 주문 안하고 갔다. 미국에서 실컷 쇼핑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ㅎㅎ 


혼자서도 잘해요. 기내에서 주는 맥주. 에어차이나 기내식 먹기전에 바로 맥주하나 때리기. 캬 


​요건 부산-베이징 에어차이나 기내식.


​쫌 흔들렸지만, 베이징-샌프란시스코 에어차이나 기내식.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호스텔에 짐 내려놓고 치폴레로 향했다. 

열심히 주문하는 언니. 그래 어디한번 먹어보자 얼마나 맛있나.

브리또볼에 발바코아+과카몰리 추가해서 하나를 나눠먹었다. 그래도 배부른.....!!!  ​



요게 그 시킨 발바코아 브리또볼인데.. 언니가 원한게 아니었는지 별로 표정이 안좋았음 ㅋㅋㅋ

이거말구 타코스를 시켰어야 했는데 ㅠㅠ ​무튼 한끼 잘 먹구 나왔당 ㅎㅎㅎ


아나 왜저리 똥그레.. ㅋㅋ

밥 시켜놓고 나왔는데 밥은 안먹고 사진만 찍은듯 하당 ㅋㅋㅋ​



서둘러 먹고, 장소를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PIER39 쪽으로 와서 내렸다. 

부에노비스타에 가기위해서 +_+ 내가 먹고싶었던 아이리쉬커피를 마시기 위해. ​



아이리쉬 커피도 마시고싶었지만, 늦게까지 하는 괜찮은 바를 찾아보니 이곳에서도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길래 잘됐다싶었당. 

우리는 술쟁이거든..+_+ 새벽 2시까지 한데 완전 좋댱 

요게 그 아이리쉬커피 되시겠뜹니당

위에 크림은 달짝지근하니 부드럽고, 아래 에스프레소와 보드카가 섞였는데 도수가 꽤 높아서 끝맛이 굉장히 쎄게 느껴졌었다. 

동영상 찍은게 있는데,, 넘 인상을 썼음.. 한번 먹어볼 만 했던걸로 기억한다. ​


아이리쉬커피에서 끝날 우리가 아니다ㅋㅋ

바 자리에서 아이리쉬커피 마시다가 와인이랑 음식을 좀 시키려니깐, 바에서는 음식 주문이 안된다고 한다. 

테이블 자리가 나면 안내해줄테니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좋은자리 났길래 낼름 가서 앉아 와인이랑 스테이크를 시켰다. ​



와인 잘 모르지만, 괜찮았다. 스테이크랑 잘 어울리는 가격대 적당한 와인 추천해달라니깐 담당 웨이터가 줬다. 

레드와인 Beaulieu Vineyard Coastal Estates 


분위기는 대력 이렇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좋다... 살짝 시끄럽기도 하면서, 다들 분위기에 술에 취해, 즐겁게 대화하고 떠드는 모습. 



​그모습을 찍는 나.

빵 먹다 사진찍는 ..



언니랑 많은 얘기하고 술도 적당히 취하고 기분 좋았다. 

우버 타고 우리 호스텔쪽으로 가서 근처 바에서 칵테일 한잔 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따위 나오지 않더라..그래서 못찍었다. 

아쉽네. 

우리의 샌프란시스코 맛집 첫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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