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김밥 / 몽상드애월 GD카페_제주여행 첫번째

​7월의 제주, 

우리의 두번째 제주도 여행이다. 제주도 갈 돈으로 해외가겠다~ 하던 오빠(부산남쟈 *_*...) 막상 오기전부터 들떠서는 여행기분 충만으로 내시던 분.. ;; 도착하니 렌트카 순환차량이 우리를 반긴다. 그리고 저기 어설픈 야자수나무 한그루 때문인지 뭔가 외국삘이 나는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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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타고 제주도에 왔다. 

이날 무슨 이벤트 같은걸 해서 저렴하게 표를 구입했던걸로 기억한다. 공항은 언제나 설레고 여행은 인생의 활력. 이 되기에 일년에 두번 정도는 비행기를 타고싶다 (?) ㅎㅎㅎ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 .. 일명 차렷자세. 저렇게 찍은걸 좋아하나보다 나는. 몇몇 사진속에 포즈가 차렷 자세가 많은걸 보면 좀 좋아하는듯.

많이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에 기분도 좋았다.

렌트카 셔틀버스를 타고 YES렌트카에서 차를 찾으러왔다. 셔틀버스가 10인승 정도 되는 작은 버스 였었는데 오는길이 너무 좁은 골목길이라서 옆 차랑 부딪히진 않을까 노심초사 ㅎㅎ 가이드 아저씨가 그 길은 네비게이션에도 없는 길이라 제주사람만 아는 길이라며 설명해주셨다. 친절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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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받고는 차 외부와 계기판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것 필수. 위메프에서 제주 렌트카로 싸게 예약을 했기 때문에, 혹시나 덤탱이나 안좋은일을 당할 수도 있으니 촬영 해놨다. 

렌트 3일 해서 얼마였더라? 정말 저렴했던걸로 기억한다. 성수기가 아닌 기간엔 하루 5천원도 안 되는 금액에 렌트할 수 있다. 우리 여행은 7월 초 (7월 9일~ 11일)

위메프나 티몬, 쿠팡을 잘 비교해서 예약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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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만복이네 김밥. 전복김밥과 통전복주먹밥이 유명하다. 인스타그램에서 보고서는 꼭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장소. 

제주도에 맛집도 많이 생겨나고 특이한 음식도 많이 생겨나는데 매번 짧은 일정에 다 갈 순 없으니 선택과 집중을 해야 했다. 

그 중에 꼭 가보고싶었던 만복이네 김밥집. 

숙소를 서귀포시에 예약했다. 공항쪽에 위치한 만복이네 김밥집은 올수가 없을 꺼 같아서 서귀포 넘어오기 전에 꼭 먹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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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설픈 손가락 3개. 

메뉴를 3가지를 시켰다는 수줍은 표현이다. 만복이네 전복김밥, 통전복주먹밥, 그리고 오징어무침 (이걸 꼭 시켜야한다. )

​전복김밥이다. 

중간은 계란인데 달달한 타마고 스시 처럼 달짝지근한 맛이 난다. 김밥 모양도 네모고 특이하다. 또 먹고싶은 맛. 

같이 산 오징어무침이랑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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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김밥 5,500원 

통전복주먹밥 가격 5,000원

오징어무침 4,500원 

지도는 여기를 참조 하면 된다. 

차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그 유명한 GD의 카페로 향한다. '제주도 GD카페' 라니.. 가는길에 지디가 오면 좋겠다 고 노래를 불렀다. 그럴 확률은 정말 0.0000001%겠지만. 사진찍으러 간다고 해도 무방한 그곳. 지디카페. 그 일대 주변 다른 카페 주인들을 예민하게 만들 정도로 유명한 지디카페

제주도 몽상드애월 [ monsant de aew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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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지디카페로 가는길. 원래 이 동네 유명한 카페인 제주 봄날 카페가 보인다. 

몽상드애월 표시가 된 게 아무것도 없어서 처음엔 좀 해맸다. 

봄날 카페 옆에 샛길로 들어가 쭉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야 한다. 가는길에 노을이 점점 지는 풍경이 너무 예뻤다. 

해가 쨍쨍한 낮도 좋지만 노을질 때 가면 더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역광 사진도 멋지게 나온다. 

지도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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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론 돌담길을 걸어가면, 바다가 보이면서 옆에 크게 몽상드애월이 보인다. 그 유명한 GD카페. 나두 와봤따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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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찍은 여기. 길게도 찍어주셨다... ^^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고 실내에도 자리가 있지만 그리 크지는 않다. 건물외관이 너무 예쁘고 앞에 바다 풍경도 사진찍기 정말 좋은 장소. 

하나의 관광지다. 중국인들이 어마어마 하다는 점.. 아니 제주 어딜가든 중국인이 많더라. 여기가 중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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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고있다. 거짓말 안하고 여기서 사진 50장은 찍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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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드애월 한라봉 아이스크림. 

요즘 흔히 먹을 수 있는 우유맛 아이스크림에 제주 특산품 한라봉 시럽이 담겨있다. 제주도 왔으니 초코시럽보다는 한라봉 시럽이지.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몽상드애월은 이제 하나의 관광지처럼 자리 잡은것 같다. 바다를 배경으로한 멋진 인테리어 엑스테리어, 그리고 GD 카페라니 +_+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가보시길 추천한다. 커피는 안마셔봐서 모르겠다. 몰라 일단 GD 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