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서귀포 시장과 가까웠다. 서귀포에 올레시장에 유명한게 몇 개 있어 가보기로. 서귀포 올레시장.
주차장도 잘 되 있고 시설도 깔끔했다. 우리가 시장에 갔을 때가 밤 8시 이후였는데, 그 시간 이후로는 주차비는 무료라고 써져있었다.
낮시간에 가면 주차비를 받는모양.
무튼 올레시장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건, 달인수산시장에 회와 중앙통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중앙통닭으로 가봤다. 근데 저녁 8시 이후에 가니 이미 통닭은 소진되고 미리 전화로 예약 하신 분들 것만 주문이 가능해서 내일오라는 것.. 예약을 좋아하는 내가 이런일을 당하다니 하며 땅을 치고 후회했다. 내일은 오전부터 전화해서 미리 예약해야지 하고 올레시장 구경에 나섰다.
요요 천혜향 주스 정말 맛있었다. 사람들 줄 서서 먹는 한라봉 빵 옆에 있길래 목말라서 하나 사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걸 한잔 먹고 난 이후로 제주 돌아다니며 보이는 천혜향 주스 한번은 사먹어 본 듯 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도 계속 천혜향 주스 생각이나서 천혜향을 엄마 갖다주려고 살려고했으나, 여름이 다가오는 7월의 제주에서 천혜향을 볼 수 가 없었음! 다들 냉동으로 보관해놨다가 여름에 파는 거라고 하더라.
봄에 다시 오면 그때는 천혜향이 제철이라 꼭 사오기로 마음 먹었다.
호텔이 약간 어두워서 사진이 어두침침하게 나왔다.
제주 올레시장 달인수산횟집에서 산 회. 신선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회와 함께 한라산 소주. 호텔에서 먹으니깐 편했다. 그리고 오빠 노트북으로 재즈음악까지 들으며 회에 한라산소주.. 좋았는데 +_+
한라산 한병, 한라봉 막걸리 한 병, 하이네켄 한 병.
좋았다.
올레시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었다. 하지만 여러 기념품(제주도 초콜렛, 술, 과일 등)도 살 수 있도록 해놨고 먹거리도 많아서 구경 할 만 했다.
'CITY GUIDE > 2017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제주여행 첫째날_서귀포 올레시장/바당국수/커플동반여행 (1) | 2017.07.11 |
---|---|
천지연폭포_제주여행 다섯번째 마지막날 (0) | 2017.01.12 |
제주도 떡볶이맛집 여행, 떡하니 _제주여행 네번째 (0) | 2017.01.12 |
수국수국한 제주 카멜리아힐_제주여행 세번째 (0) | 2017.01.10 |
만복이네김밥 / 몽상드애월 GD카페_제주여행 첫번째 (0) | 2017.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