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ITY GUIDE/2017 제주

수국수국한 제주 카멜리아힐_제주여행 세번째

by 하니_ 2017. 1. 10.

호텔은 파크선샤인으로 예약했다. 블로그나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 본 결과, '조식이 맛있는 제주호텔' + '가격적당' + '위치적당'한 호텔을 찾다보니, 파크선샤인이 딱이었다. 조식도 한식 위주로 잘 나왔고, 위치도 서귀포시내 쪽이라 올레시장이라든가 근처 관광지와도 접근성이 좋은 호텔. 조식을 먹고 호텔 근처를 산책하기도 좋았다. 

호텔 입구부터 나무들이 무성해서 뭔가 신선한 느낌도 들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모던하니 좋​다. 



[제주 카멜리아힐]

밥을 먹고 카멜리아 힐로 왔다. 가기전부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꼭 가야 할 것 만 같은 그런 예쁜 장소. 

'제주 카멜리아힐 지도'는 여기. 서귀포시 파크선샤인 호텔에서 차로 약 40분. 



들어가는 입구에서 본 귀여운 푸들강아지. 예전에 친구가 키우던 강아지랑 닮았다. 푸들..귀여워 

카멜리아힐은 동절기, 간절기, 하절기로 Close time이 다르다. 

EVERYDAY OPEN

 동 절 기    12, 1, 2 월   08:30 - 17:00

 간 절 기     3~5, 9~11월    08:30 - 17:30

 하 절 기     6, 7, 8 월   08:30 - 18:00


-카멜리아힐 홈페이지 http://www.camelliahill.co.kr/ -


​봄, 겨울엔 동백꽃. 여름엔 수국, 가을엔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겨울에 눈 덮힌 카멜리아힐과 동백꽃을 보러 다시 오고싶다. 너무 예쁠거 같다. 

카멜리아힐 입장료는 

어른 7,000 (19세~64세)

청소년 5,000 (13세~18세)

어린이 4,000 (3세~12세), 만3세(36개월)이하는 무료

군인/경로 5,000 (경로 만 65세 이상)

장애인/국가유공자 4,000 (장애인:1~3급)


입장료는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린 몰라서 안했지만,, 

https://booking.naver.com/5/booking/svc/28082/resoc/2184578

여기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성인 4,000원~5,500원에 이용 할 수 있음. 기간마다 다르므로 꼭 기간을 잘 확인해야한다. 


[카멜리아힐 지도]


입장권을 보여주고 들어가면 위에 처럼 길이 이뤄져있다.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많다 정말.. 

연인끼리 혹은 친구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고 추억 만들기 딱 좋은곳. 정말 추천해요..! 



수국이 있는곳엔 언제나 사람들이 몰려있다. 아침에 비가 와서 카멜리아힐 흙에 약간 물이 있었지만, 진흙속에서 수국은 더 예뻤다. 

퐝~ 퐝~ 수국이 퐝퐝 터지는 곳에서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기다리는 나 +_+ 얼른 찍어줘~ 하고 가서 선다. 




파스텔톤 하늘색 수국. 

보라보라한 수국, ​


손에 들고 있는건, 방콕 여행전에 산 지오다노 땡땡이 비옷. 2만원 안되게 주고 산거 같은데 비올 때 마다 잘 쓰고있다. 핑크색 사려했었는데 무난한 파란색 사길 잘했다. 

제주여행에서도 비가 오는 기간에 가는 바람에 비옷을 챙겨갔었다. 여행 필수품 내 땡땡이 비 옷. ​​




수국 길 말고도 실내식물원 안에 들어가면 여러종류의 식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 

푸른 느낌, 신선한 느낌 가득 받은거 같다. 

자 지도를 체크하고~ 그 유명한 카멜리아힐 전구거리  (?)를 가보기로 ! ​

방콕 아시아티크도 그렇고 난 앵두전구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다. 거기서 내뿝는 노란 전구불빛이 몬가 나를 감성적으로 만들고 예뻐서 그자리를 한참 맴돌게 만든다. 카멜리아힐에 전구거리는 어떨까 기대를 하고 갔다. 

지도상에서 정확히 나와있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카페를 가는 길에 있다. 카멜리아힐 그리 넓지 않아 금방 볼 수 있으니 곳곳을 다 둘러보기를 권한다. 


댓글